<제주가 아들인 경우>
아버지 지방은 '현고 학생부군(벼슬이 있었으면 벼슬이름)신위(顯考學生府君 神位)'
어머니인 경우는 '현비유인
***씨(예 전주이씨) 신위(顯妣儒人***氏 神位)'
조부모인 경우 현조고,현조비(顯祖考, 顯祖妣),
증조부모인 경우 현증조고,현증조비(顯曾祖考,顯曾祖妣),
고조부모인 경우 현고조고,현고조비,(顯高祖考,顯高祖妣) 만 다르고 학생부군이나 유인 ***씨 신위 는 같다.
또 부부중 어느한분이 먼저 돌아간 경우 아들이 있어도 아직 살아있는 배우자가 제주가 되는데 이때의
<남편의 지방은 >
'현벽 학생부군(관직이 있었으면 관직명) 신위(顯 學生府君 神位)
<아내의 지방은>
'고실 유인(관직이 있었으면 관직명) ***씨(예 전주이씨) 신위(故室孺人 ***氏
神位)라고 쓰면 된다.
이것을 구태어 한글로 번역해서 쓸수도 있으나 한글로라도 그대로 쓰는편이 낳다.
* 지방과 축문은
화선지에 붓으로 쓰는 것이 좋으나 깨끗한 종이에 번역한 축문을 볼펜이나 그외 다른 필기구로 써도 좋다.
* 제물은 풍성한 것
보다는 간소하지만 정결한 것으로써 돈주고 산 것 보다는 가급적 집에서 재배한 농산물의 최상품 이나 정성을 다하여 만든음식이좋다.
* 과실중에 대추, 밤, 감(곳감도 무방)은 빼놓을수 없다. 왜냐하면 제물이란 제사 지내는 자손들이 먹을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제사상에 올려놓았던 음식을 음복해야 하기 때문이다. 음복(飮福)이란 조상이 물려주는 복(德談과 敎訓)을 받는 것 이기 때문에 옛 조상님들은
조(대추) 률(밤) 시(감)을 통해서 우리에게 교훈을 주셨다. 즉 대추란 그 열매가 맺을 때 아무리 비바람이 쳐도 결실을 잘 하기 때문에 대추를
통해서 그 후손들이 강인한 정신력과 어떠한 시련도 견디어 나가라는 교훈이 있다. 다음 밤 이란 심으면 싹이 나고 얼마를 클때까지 그 모태를
건드리지 않는다. 즉 싹이나고 일년 이년후에 파 보아도 그 싹은 그 모태를 건드리지 않았기 때문에 그 밤은 생생하게 살아있다. 이것은 자손이
살아가면서 누구에게 의지하지 않고 독립해서 살아 가라는 교훈이다. 다음 감은....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이 나는데 감심은데는 감이나지
않고 고욤이 난다. 즉 접붙이지 않으면 절대로 감이 열리지 않는다. 그러므로 자식도 낳았다고 자식이 아니라 교육으로 접을 붙여야 사람이 된다는
뜻이다. 그 이외에도 배 는 물 관리늘 잘하라 든지 모든 음식마다 그 뜻이 있으므로 어른들은 어린이 들에게 이 조상의 교훈을 해마다 반복 교육
시켜야 하며 이것이 바로 제례의 참뜻이고 음복의 참 뜻이다.
* 집 안팎을 깨끝이 청소하고 모든 제관들은 목욕이나 최소한 세수라도
다시 해야한다.
* 시간이 되면 아무리 추운 겨울이라도 대문서부터 방문까지 열어 놓는다. 영이 오시는데 문닫고 제사 지낼수는 없지
않은가?
* 초헌관(初獻官: 처음 잔올리는 사람)은 장자나 장손이 하고 아헌관 (亞獻官: 다음 잔올리는 사람)
종헌관(終獻官:마지막 잔올리는 사람)은 다음 순위 남자가 하는 것이 원칙이나 현대에는 딸이나 부부가 함께 하는 것도 좋고 이때 술따르는
집사(執事) 대신에 그 배우자가 獻官(잔올리는 사람) 오른쪽에서 술을 따르는 것이 좋다.
* 사람이 죽으면 영계에서는 어린아이
처럼 어리기 때문에 항상 보살피는 고급영이 있다고 보는데 묘소에서는 산신령이....집에서는 고급령께서 인도 하기 때문에 제례순서 에는
강신례(降神禮)나 참신례(參神禮)가 있고 반드시 이 예를 먼저 올려야 한다.
* 후손중에 기독교 신자가 있으면 제사를 지낸다거나
절하는 것을 거부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절 대신 묵념 으로라도 대치 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원래 기독교 인들은 십계명의 "나 여호아
이외에는 어느신 한테도 경배하지 말라" 하는 계명 때문인데 부모나 조상의 영까지도 금하는지 의심이 가고 또 이 계명은 해석 나름이다. 일본,
중국, 인도 등에서는 기독교 신자라도 그나라의 풍속에 따라 절을하고 또 우리 한국도 캐도릭 에서는 초창기에는 금했으나 우리 민족의 풍속을
존중하여 지금은 절을 허용하고 있다. 기독교 인들이 단독으로 하는 추도예배 라면 몰라도 가족들과 함께하는 제사라면 동참 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 설이나 추석의 다례에도 축을 읽는 것이 원칙이나 생략 해도 된다.
그러나 홀기는 지켜야 한다.
* 제사는
매일 지내는 것이 아니므로 그 순서를 잊어먹기 쉽고 또 제관들이 많다보면 혼잡하여 어떤때는 메 뚜껑을 열어놓지 않고 지낼때도 있다. 그럼으로 옛
성인들이 홀기(笏記)라하여 순서를 적어놓고 홀기 집사가 홀기를 낭독했는데 지금도 누구 하나가 이 순서를 낭독하거나 아니면 누구 한나가 평소말
처럼 "다음 순서는 무었 뭐었이요" 라고 알려 주는 것이 좋다.
* 제례때 쓰는 용어 는 그대로 쓰는 것이 좋다. 예를들면 밥을
'메'라고 한다던지 제사 지내는 모든 사람은 제관 ,첫잔 올리는 사람을 초헌관, 다음 잔올리는 사람을 아헌관 마지막 잔올리는 사람을 종헌관, 등
익혀 두는 것이 좋다.
4. 제례의 순서 (笏記)
1. 祭官 일동은 차례로 경건하게 서시오
2.
초헌관(初獻官)은 제수를 살피시오
3. 강신례(降神禮)를 올립니다. 고인과 그분들을 항상 보살펴 주시는 보호령 께서 여기 강림 하시기를
비는 의식 입니다.
4. 초헌관은 향로앞에 꿇어앉아 세 번 향을 피우시오. (재배해도 좋음)
5. 술잔을 맡은 집사는 잔을
헌관에게 주시고 술을 따르시오.
6. 헌관은 술을 세 번 나누어 모사(茅沙: 그릇에 쌀이나 모래를 담아놓고 그위에 풀이나 집을 묵어 임시
산소를 만드는 것. 산소는 산소앞)에 부으시고 빈잔은 원 위치에 두시오 .
7. 참신례(參神禮)를 올립니다.
8. 헌관이하 모든
제관은 재배를 올리시오 지금 이 의식은 고인을 항상 보살펴 주시는 보호령께 감사를 올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영께 고
인의 제사를 모시겠다고
신고하는 의식입니다.
9. 초헌례(初獻禮)를 올립니다. 고인께서 신위 앞에 계십니다.
10. 초헌관은 다시 향로 앞에 나가 무릎을
꿇으시오.
11. 잔을 맡은 집사는 술잔을 헌관에게 드리고 술을 따르시오.(배우자가 동참 했으면 우측에서 배우자가 술을 따르고 같이 재배
를함. 아헌, 종헌도 같음)
12. 헌관은 따른 술잔을 잔올리는 집사에게 주고 집사는 술잔을 신위에 올리시오.
13. 잔 올리는
집사는 메 뚜껑을 열고 헌관이하 모든 제관은 무릅을 꿇고 앉으시오.
14. 축관은 헌관 왼쪽에 꿇어앉아 축문을 읽으시오.
15.
제관 일동은 돌아가신 분이 앉아 계시는 신위앞에 재배 하시고 초헌 관은 물러나시오.
16 아헌례(亞獻禮)를 올립니다.
17
아헌관(亞獻官)은 향로앞에 나아가 꿇어앉고 향이 다했으면 다시 세 번피우시요
13. 술잔을 맡은 집사는 술잔을 아헌관에게 전하고 아헌관은
술잔을 퇴주 잔에 지운 다음 초헌관 처럼 하시고 술잔 올리는 집사도 초헌관 때처 럼 하시오
14. 아헌관은 재배하고 물러나시오.
15. 종헌례(終獻禮)를 올립니다.
16. 종헌관(終獻官)은 전관(前官)들 같이 하시오. 다음 자녀가 있으시면 종헌을 더하시오
17. 유식례( 侑食禮:진지를 권하는 례)를 올립니다.
18. 다음순위 헌관은 숟가락을 메에꽂되 신위쪽에서 드시는 듯이 수저 안
쪽이 동쪽을 향하게 꽂으시고 저가락을 세 번 정열하여 놓으시오.
19. 모든 제관은 재배를 올린후 방을 비워 두분만 계시계 한다음 방문을
닫고 나가 다른방에 서 고인의 가훈(家訓)이나 덕담을 이야기 하시 요.특히 아이들 한테 들려 주시오 ( 산소에서는 잠시 그대로 서있음)
20. (잠시후 제주가 기침이나 노크를 하고 다시들어면) 제관일동은 경건하게 서있고 다음 순위 제관은 국그릇 을 물리고 물그릇을 올린다음
메를 조금씩 세 번떠 서 물에 말아 올리시오.
21. 모든 제관은 신위께서 드시는 동안 잠시 경건하게 묵례를 올리시요.
21.
사신례(辭神禮)를 올립니다. 고인의 영을 보내 드리는 순서 입니다.
22. 다음순위 헌관은 첨작 하시오.
23. 다음 순위 헌관은
수저를 내린다음 메 뚜껑을 닫고 물러나시오.
24. 초헌관은 향로 앞에서, 모든 제관은 적당한 장소에서 안녕히 가시라는 마음을 가지고
재배 하시오.
25. 축관은 초헌관의 왼쪽에서 초헌관에게 "제례를 모두 마쳤습니다" 라 고 고 하시고 향로 위에다 지방과 축문을
불살르시오.
26. 돌아가신 분의 은혜를 감사하며 음복(飮福) 하시오 (가능하면 연장자가 어린이 에게 대추 밤 감 배 등의 의미를 설명
하고 술도 조금씩 권하여 젯상 머리에서 술을 가르켜야 나중에 술 버릇이 좋게됨)
5. 한글축문
父母,
祖父母, 기제사, 시제, 명절다례 한글축문
(이 축문은 어떤 제사건 글자 몇자만 바꿔놓으면 되게 번역했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벌써 (음력으로) 단기 4337년(2004) *월 * 일(설이나 추석의 다례인 경우는 ****년 설날, ***년 추석) 이 되었습니다.
이에 효자 (딸이 초헌관인 경우 효녀,조부모 제사인 경우는 효손 또는 증손 고손, 시제인 경우는 몇대손) 0 0는 감히 부모님 (한쪽 부모인
경우 아버님또는 어머님 또는 조부모님)영전에 삼가 아뢰옵니다.
해가 바뀌어( 다례인경우는. 새해, 추석을 맞이하니 하늘 과같이...)
아버님(어머님,할아버님,할머님)기일을 맞이하니 하늘과 같이 높으신 은덕을 추모하는 마음이 한량 없어 삼가 간소한 제수(祭需)나마 정성껏 준비하여
올리오니 부디 흠향 하시옵소서.
* 부모 탈상 축문
어느덧 세월이 흘러 (음력)단기4337년(2004년) *월 *일이
되었읍니다.
이에 효자 0 0 는 아버님 영전에 삼가 아룁니다.
세월이 흘러 어느덧 아버님 상기를 마치게 되었아오니 하늘과 같이
높으신 은혜 추모하는 마음 더욱 간절합니다. 이에 간소한 제수나마 정성껏 준비하여 올리오니 부디 흠향 하소서.
* 남편의 축문
어느덧 세월이 흘러 (음력)단기4337년 (2004년) *월 *일이 되었습니다.
이에 주부 (主婦) ***는 돌아가신 남편
***에게 아룁니다.
해가 바뀌어 그대의 기일을 맞이하니 추모하는 마음 한량없어 간소한 제수나마 정성껏 준비하여 올리오니 부디 흠향
하소서.
* 아내의 축문
어느덧 세월이 흘러 (음력)단기 4337년 (2004년) *월 *일이 되었습니다.
이에
남편 ***는 돌아가신 아내 ***에게 아룁니다.
해가 바뀌어 그대의 기일을 맞이하니 추모하는 마음 한량없어 간소한 제수나마 정성껏
준비하여 올리오니 부디 흠향 하소서.
<예문> 홍길동의 할머니 제사 축문
어느덧 세월이 흘러 벌써
음력으로는 단기 4337년 1월 초3일이 되었습니다.
이에 효손 길동이는 감히 조부모님 영전에 삼가 아뢰옵니다.
해가 바뀌어 할머님 기일을 맞이하니
하늘과 같이 높으신 은덕을 추모하는 마음이 한량 없어
삼가 간소한 제수 나마 정성껏 마련하여 올리오니
부디 흠향 하시옵소서.
<예문> 홍길동의 설날 차례 축문
어느덧 세월이 흘러 벌써
음력으로는 단기 4333년 1월 초하루 설날이 되었습니다.
이에 효자 길동이 는 감히 부모님과 조부모님 영전에 삼가 아뢰옵니다.
해가 바뀌어 새해 새날을 맞이하고보니
부모님과
조부모님의 하늘과 같이 높으신 은덕을 추모하는 마음이 한량 없어
삼가 간소한 제수 나마 정성껏 마련하여 올리오니
부디 흠향
하시옵소서.
6. 제상차리기
제상 차리기 (대추.밤. 감. 배 순서로 놓은식. 棗栗枾梨式)
* 붉은색 과일은 동쪽, 힌 과일은 서쪽으로 놓는 순서인 경우(紅東白西. 식은 대추 ,감,을 동 쪽 에.
밤,배,사과 등을 서쪽에)
부,조부 지방 모,조모 지방
촛불 촛불
국수류 메 잔 국 수저접시 메 잔 국 편(떡,조청)
산적 , 부침개류 두부적 계란, 조기류
소고기탕 채소탕(두부류) 어패류탕
북어류포, 나물류(무,숙주,콩,고사리,도라지,나물류)
간장, 김치 식혜
대추 밤 감 배(사과)등 각종 과일류, 다식 산자등 만든 과자류
향로
(향합) 술병
모사 퇴주그릇
(참고 : 서기 2004년 = 단기 4337년)
* 설날의 뜻과 설날 차례 한글 축문
설날의 '설'의 국어 사전적 의미는 새해의 첫날, New year's Day, 정월의 초승, 세수(歲首), 세초(歲初), 세시(歲時), 년두(年頭),년시(年始)로 되 있고 또 구정(舊正)이라고도 하며 우리 민족이 왜 이날을 '설날' 이라고 했는지는 설명이 않되어 심지어 설날의 의미를 설 때는 눈(雪)이 많이 오니 이 눈에서 온 날로 알기도 한다.
* 여기에 설날의 어원을 밝힌다.
지금으로 부터 대략 6천년전...그러니까 신석기 문명이 끝나고 청동기 문명이 시작될무렵 지금 바이칼호 부근에 한 몽골리안 부족이 살고 있었다.
이 무리의 지도자는 그 정신세계가 하늘의 섭리와 환하게 통하여 그분을 '환한님' 이라 불렀고 이 환한님은 -> 화나님 -> 하나님이 되어 지금 우리의 애국가 하느님이 되셨다.
한편 이 환한무리의 인구가 늘어 먹거리에 문제가 생기자 이 환한무리의 무리 아드님(庶子) 환웅(桓雄)께서는 대략 지금의 요동반도... 그러니까 옛 고구려 영토에 새 나라를 세울 이상을 가지고 독립을 하려 하자 환한님 께서는 축하의 선물로 천부인(天符印) 세개를 주신다.
이 천부인은 하늘을 닮은 동경(銅鏡)과 칼(작두칼) 과 삼지창이다.
즉 이것은 하늘과 땅과 사람을 나타내는 원방각(ㅇ,ㅁ, △)을 상징하는 것이고 따라서 사람은 이 하늘(정신)과 땅(물질)의 존재 목적 으로써 천지인이 일체라는 사상을 가리키려 했던 것이다.
환웅께서는 이 만물을 뜻하는 천부인을 가지고 우리 말과 원시한글을 만드는데 쓰시고 세종대왕은 세종실록에서 말하듯 이 원시한글인 가림토(加臨土)를 가지고 우리 한글을 만드신다 (字放古篆)
여기서 'ㅇ' 으로는 'ㅇ'과 'ㅎ'을 만들고 'ㅁ'으로는 ㄱ ㄴㄷㄹㅁㅂㅍ 을 만들며 △으로는 ㅅ ㅈ ㅊ 을 만든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 한글이 아직까지 영어의 알파벳 처럼 그저 소리만 표기하는 표음 문자인줄 안다.
그러나 우리 한글 자음 속에는 알파벳과는 다리 엄청난 뜻이 들어있어 이 뜻만 알면 우리 말중에 아직도 그 뜻이 뭔지 모르고 쓰는 말들 즉 아리랑이나 괜찮다 감쪽같다 등 수많은 말들의 뜻도 알게되고 대통령 갈릴때마다 바뀌는 문법도 정착 하게 된다. (자세한 설명 생략하고)
우리 순수한 말에서(한자가 아닌...) 'ㅇ' 이나 'ㅎ' 은 하늘 천부인 이므로 하늘이나 해 등의 말에만 쓰여지고 땅이나 사람에 관해서는 절대로 쓰여지는 단어는 없다.
다음 'ㅁ'과 여기서 분핵된 ㄱ ㄴㄷ ㄹ ㅁ ㅂ ㅍ 등은 땅 천부인 이므로 땅 그리고 물질에 관한 이야기 에만 쓰여지고 하늘이나 사람에 대하여는 쓰여지지 않는다. (자세한 설명 생략하고...)
오늘의 주제 '설'에 쓰이는 'ㅅ'은 사람 천부인 이므로 '서는것', 솟는것, 그리고 그 글자 모양대로 생긴 사물이나(예 쑥, 삼.등의 잎) 또 그 끝이 뽀족 하므로 '솔'(松), 솔 (부추), 그리고 솔다(좁다)등에만 쓰여지고 하늘이나 물질 즉 땅에 대하여는 쓰여지지 않는다.
이런 근거아래 '설'에 대하여 알아본다.
'ㅅ'은 우선 서는 뜻의 글자 이다.
그래서 사람도 'ㅅ'을 쓴다
립(立)은 한자로 설립자 이다.
즉 새해의 새 날이 선다는 뜻이 있기 때문에 '설날' 이다.
*다음 설날 축문이다.
대개는 제사때는 축을 읽고 설이나 한가위 에는 축을 생략한다.
그러나 이왕 제사나 차례를 지내려면 반드시 축을 읽어야 할 이유가 있다.
즉 축은 누가 언제 무엇때문에 누구에게 제사를 지내는가를 말하는 것이므로 축문이 없는 제사는 지내나 마나 이다.
요즘 세상에 축을 읽는다고 혼령이 알아 듣는냐고 한다면 불교나 기독교등 종교행사도 할 필요가 없다.
축이란 조상 영과의 정신 감응이다.
그러니까 축을 읽으며 제사를 지내면 읽는 사람은 물론 여러 제관들의 마음속에서 조상의 영과 감응하기 때문에 꼭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들의 축은 어떻게 쓰고 읽을줄 모르니까 중국의 주자가 짛어놓은 주자가례(朱子家禮)대로 써 왔다.
물론 세종전 한글이 없었을때는 할수없이 그랬다 하더라도 세종이 한글을 만든 후에도 한자나 숭상하여 한자로 쓴 축만을 읽어 왔는데 ...
요즘 젊은이들은 이 한자를 모르니 아예 축을 읽지 않고 제사를 내낸다.
이에 우리말 한글 축문을 주자 가례에 가장 가깝게 번역하여 여기에 올리니 올 설날 부터는 많이 활용하여 이런것 부터 우리 근본을 찾자.
* 홍길동의 설날 조상 차례 축문
때는 어느덧 단기 4337년 설날이 되었습니다.
이에 효손 길동이는 감히 조상의 영전에 아뢰나이다.
해가 바뀌고 새해가 서니 조상님들의 하늘과 같은은 은혜를 잊을수 없어
간소 하나마 정성것 제물을 준비 하 여 올리오니 부디 흠향 하시옵서서...
((흠향(歆饗) 영이 감응 비슷한데 좀 뜻이 다르므로 한글 번역보다 원문 그대로.... 조상을 쓸때는 높이는 의미로 줄을 바꾸어... 한가위 때는 해가 바귀고 한가위가 되니...햇 곡식과 햇 과일을 준비 하여....))
* 홍길동의 조부님 기제사 한글 축문
때는 어느덧 단기 433*년 * 월 * 일이 되었나이다.
이에 효손 길도이는 감히 조부모님(조부님 한분의 제사라도 조부모님 양위분) 영전에 고하나이다.
해가 바뀌어 할아버지 기일을 당하고 보니 (할머니 제사라면 ...할머니 기이일을...)
조부모님의 하늘과 같은 은혜를 잊을수 없어
간소하나마 정성껏 제물을 준비하여 올리오니 부디 흠향 하시옵서서.
출처: '천부인과 천부경의 비밀' http://cafe.daum.net/chunbuinnet 운영자 계시판 18,19,20 번